남친의 공포 영화 장난, 이상한 소리에 눈 떴더니…"애 떨어질라"

남자 친구가 공포 영화를 패러디한 장난으로 여자 친구를 경악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의 공포 영화 장난'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한 남성이 TV를 보다 소파에서 잠든 여자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남자는 여자친구 몰래 TV에 귀신인형을 매달아 놓은 뒤 유명 공포 영화 '링'의 명장면처럼 귀신이 TV 속에서 걸어 나오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남자는 소파 뒤쪽에 숨어 여자친구를 깨웠고, 잠에서 덜 깬 여성은 위 아래로 움직이는 귀신을 발견하고 기겁하며 비명을 질렀다.

결국 여자는 이불을 박차고 도망쳤다. 특히 화면에 포착된 여성의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친의 공포 영화 장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대박 웃기네", "여자 친구 얼굴이 더 무서운 건 나뿐인가", "저런 장난 얼마나 무서웠을까", "남친의 공포 영화 장난 여자분 기절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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