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10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분당구청과 성남소비자시민모임 등 지자체 및 NGO단체와 합동으로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손쉽게 전기 절약을 실천하고 다함께 절약실천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지자체와 시민단체,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인근 시민들에게 부채와 절전행동요령 리플렛 등을 배포하고 범국민적 절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호상 본부장은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절약실천 문화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만큼,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28℃)를 지키고, 특히 오후 2시부터서 5시까지는 에어컨 가동 등 전기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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