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중학교 학생이 3층 교실에서 학교 앞 화단으로 떨어지는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A학교와 경찰에 따르면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A중학교에서 점심시간인 오후 1시19분께 3층 교실에서 B군(14)이 10여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군은 사고 발생 후 학교 측의 신고로 119 응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B군의 반 친구들과 교사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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