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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별명, 오목 잘 둔다 더니…'오목 까막눈' 탄생

승인 2013-07-13 22:28
김혜지 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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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박명수 별명, 오목 잘 둔다 더니…'오목 까막눈' 탄생
 
'경제 개그맨, 고유명수, 꼴뚜기, 찮은이 형, 민두래곤, 벼멸구, 악마의 아들, 원머리 투냄새 캡틴 곰팡이' 등 다양한 별명을 보유한 거성 박명수에게 또 하나의 별명이 생겼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오목까막눈'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유재석, 데프콘과 함께 흑팀을 꾸려 지역구 쟁탈전을 펼쳤다. 백팀과 같은 구에서 마주친 흑팀은 알까기 게임에서 패하자 바로 오목을 두었다. 그러나 오목 룰을 잘 모르는 박명수는 하하에게 두 번이나 패했고, 백팀의 조롱에 화가 난 박명수는 오목판을 엎으며 몸싸움을 벌였다.
 
스태프까지 나서서 알려줬지만 이해하지 못한 박명수는 다른 곳에 바둑알을 두었고, 이에 자막으로 '오목 까막눈'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공개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명수 별명 또 탄생했네", "박명수 별명 재밌다", "박명수 별명 대박이다", "박명수 별명 잘 어울린다", "박명수 별명이 오목 까막눈이라니", "박명수 별명 새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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