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47분께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에서 SM5 승용차가 후진 도중 추락, 차량에 탑승했던 L씨(41ㆍ여)와 H씨(36)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인근의 한 가든에서 식사를 마친 뒤 귀가를 하기 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소방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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