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왕성옥
이번 201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선재길소영환 의원, 환경경제위 김윤숙이규열 의원, 건설교통위 김경희김영빈김혜련 의원, 문화복지위 왕성옥현정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2회계연도 결산안을 오는 16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7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결산안 규모는 예산액 1조 5천834억 원과 전년도 이월액 등 예산성립 후 증감액 1천29억 원을 포함한 예산현액 1조 6천864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조 7천345억 원, 세출결산액은 1조 3천203억 원이다.
예결위에서는 세입결손 방지대책과 세출에 있어서 집행의 적정성과 이월, 불용 및 순 세계잉여금 발생원인, 예비비 집행내역 등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여부 등 지난 1년 동안의 예산활동에 대해 확인한다.
김영빈 위원장은 “예산집행 결과를 통해 사업성과 평가는 물론, 지난해 재정운영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할 것”이라며 “이 자료를 다음연도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반영해 합리적인 예산편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