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준 눈물, 가위 바위 보 패하자…성선비 눈물 '폭발'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방송 중에 눈물을 보였다.

성준은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가위 바위 보' 게임 도중 계속 패하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진행자인 성동일이 부르는 숫자만큼 짝을 지어 뭉치는 게임을 시작했다. 웃음 속에서 시작된 게임은 아이들의 불타는 승부욕으로 번지며 열기를 더했다.

누가 탈락인지를 가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결국 가위 바위 보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에 성준은 "나 가위 바위 보 못하는데"라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말했던 대로 성준은 두 번 연속 가위 바위 보에서 패했고,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늘 침착하고 담담했던 성준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출연진들은 모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준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이가 눈물도 흘리고", "항상 어른스럽고 침착한 줄 알았는데", "아이가 당연히 울기도 해야죠", "성준 눈물보니 마음이 아프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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