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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태희 언급, 손만 잡아도 호감이 가… "너무 좋았다"

승인 2013-07-18 09:4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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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발간되는 연예지 '하이컷'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에 대해 "누나와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나가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굉장히 좋았다"며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사람이어도 마음이 열려 있고 유연한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뒤엉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태희 누나와는 말랑말랑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손 잡는 장면이 유독 많았는데 손을 한 번 잡아도 호감이 가는 배우였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유아인 김태희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는 누구라도 호감가질 듯", "김태희와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겠어요", "유아인 김태희 언급, 부럽다. 둘 다 매력있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아인 김태희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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