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이 김완선과 박재범의 '우결' 콩트 미방영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tvN 'SNL 코리아' 측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김완선 편 19금 '우결' 콩트는 프로그램 러닝 타임 상 애드리브 등으로 생방송 콩트가 길어져 부득이하게 미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콩트는 추후 호스트별 미방 콩트를 모아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라며 "방송을 기대한 시청자 분들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SNL 코리아' 측은 호스트 김완선이 고정 크루 박재범과 요즘 대세인 연상녀 연하남 커플을 주제로 한 콩트에 출연한다고 예고했지만, 방송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SNL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방송 특성상 시간이 안 맞으면 어쩔수 없죠", "김완선 박재범 수위가 높아서 방송 안하는 줄 알았네", "SNL 사과대로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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