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토사 유출, 일부 구간 차량 통행 부분 통제

강원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영동고속도로 3개 구간에서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22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7㎞ 지점에서 40t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다.

이와 함께 오전 9시 6분께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부근 강릉방면 99㎞ 지점과 오전 9시 31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06㎞ 지점에도 각각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강릉과 인천방면으로 향하는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토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상 소통까지는 2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영동고속도로 토사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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