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농협, 예수금 1조 돌파

도내 162개 지역농협 중 6번째… 창립 44년만에 쾌거

안산시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이 창립 44년 만인 지난 6월10일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군자농협의 예수금 1조원 돌파는 경기도 내 162개 지역농협 가운데 6번째로 안산ㆍ시흥지역에서는 최초다.

군자농협은 1969년 설립된 이래 꾸준히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는 경영성과를 이뤄왔을 뿐 아니라 농민조합원에 대한 복리증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금융기관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급속히 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예수금 9천억원 달성과 자산 1조원 돌파에 이어 올해 예수금 1조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군자농협은 예수금 1조원이라는 외적인 성장 이외에도 영농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균형있는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1년에는 자기자본 증대 최우수 농협 선정에 이어 농협 최초로 2011년 상호금융 대상 전국 1위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동시에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지역농협으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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