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25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6번 국도 양평 방향 조안 나들목 인근에서 25t트럭과 시내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25t트럭 운전자 B씨(34)가 마주오던 시내버스를 확인하지 못한 채 유턴을 시도하다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B씨와 버스기사 K씨(48)씨, 승객 등 2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운전자들이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채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승객,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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