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자리센터, 내달 8일 청소년 진로특강

수원시가 운영하는 수원일자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해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진로특강을 다음달 8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통해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고 이에 대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가 2010년 수원일자리센터를 개소하면서 시작해 방학 때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형 수업 진행으로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호응이 아주 좋은 사업이다.

센터의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직업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살펴보고, 자신의 직업선호도와 성격유형 등의 분석해 자신의 흥미와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모 동반 참석도 가능한데 자녀의 진로설정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위한 직업정보, 직업흥미검사, 채용정보를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와 관련서적을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유용한 자료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는 8월 7일까지 전화를 통해 특강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031-228-38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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