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기업 205개를 대상으로 한 '2013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스펙'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이들의 토익 성적 평균은 730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평균(727점)보다 3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학점의 경우에는 4.5점 만점에 '3.3~3.6미만'이 3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6~3.9점 미만(26.8%)', '3.0~3.3점 미만(23.4%)'이 뒤를 이었다.
또 신입사원들이 소지하고 있는 자격증은 평균 2.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전공관련 자격증(73.2%, 복수응답)'을 가지고 있었고, 'OA 관련 자격증(37.6%)'과 'IT 관련 자격증(24.2%)'를 보유한 경우도 많았다.
한편 신입사원 중 인턴 경험자 비율은 평균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평균 스펙'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스펙이 어마어마하네요", "스펙보다 뛰어난 뭔가가 있다면…", "갈수록 스펙은 높아져만 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신입사원 평균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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