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이 자신의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 녹화에서 유상철은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유상철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왼쪽 눈이 거의 실명인 상태에서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유상철 실명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그때 결승골 넣을 때도 왼쪽 눈은 안 보였었던 거야?", "대단한 정신력이다",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상철 실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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