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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사람 흉내로 꾀어내서 잡아먹는다니…'소름'

승인 2013-07-30 10:4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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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장산범 편'이 화제다.

지난 29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하는 '2013 전설의 고향'의 6번째 작품인 POGO 작가의 '장산범'이 공개됐다.

장산범은 실제로 우리나라의 설화에도 등장하는 동물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털로 뒤덮여 있어 미확인 생물체로 불린다. 또 엎드린 자세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움직여 공포감을 더한다.

특히 장산범은 사람이나 동물의 흉내를 잘 내는 특징이 있어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 공포스러운 존재로 묘사된다. 또 한 번 지목한 사냥감은 놓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이 웹툰에서도 사람 흉내를 내 사람을 잡아먹는 존재로 등장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산범이라는 존재가 정말 있을까?", "전설의 고향 웹툰 중 가장 무서운 듯", "웹툰으로만 봐도 소름이 돋네", "왠지 이름은 친근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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