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 창업지원을 위해 구성한 창업센터협의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2013년 제2차 수원시 창업센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회원기관(센터)들은 ▲창업보육센터 간 기업육성 협력방안 협의 ▲교육 및 세미나 연계 공동사업 추진 ▲교육장 및 작업장 공동 활용 ▲입주기업 홍보를 위한 공동주최 전시회 추진 ▲센터 간 입주기업 대상 협력 네트워크 교류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의 입주기업모집 정보와 각 센터의 공동기기 활용 및 DB구축, G-Fair 공동부스 참여 등을 논의했다.
신윤범 기업지원과장은 “협의회 건의사항을 수렴, 적극 검토하여 2014년 업무계획에 반영, 예비창업자가 사업안정을 찾을 때까지 유관기관과 협력,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안정적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9월 24일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비즈플라자와 수원시창업지원센터의 센터장이 동참, 발의해 구성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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