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 위촉·착수보고회
수원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18일부터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시장을 비롯해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 가동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18~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정보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능형 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및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된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최대의 정보과학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드라마 ‘학교3’에 출연한 김우빈씨가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에서 ‘2013 수원 정보과학축제’ 조직위원 위촉 및 착수보고회를 갖고 정보과학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의원과 시의원, 장학사 및 관내 학교장, 경기도내 관련학과 대학교수와 관련기관 대표 등 1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PPT 영상보고와 설명 등을 거쳐, 정보과학축제의 추진계획과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윤성균 조직위원장은 “청소년의 과학기풍 조성과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조직위원들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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