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7월 11일 삼산2동 주민센터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이후종 부평구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북카페’ 개관식을 치렀다.
여울북카페는 시비 2천500만원을 들여 삼산2동 주민센터 2층에 57.78㎡ 규모로 들어섰다. 기존 문고 내 책 1천461권과 새로 구입한 책 242권 등 총 1천885권을 구비했다.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등을 함께 갖췄다. 같은 날 부평3동 주민센터 3층에서는 ‘책 읽는 쉼터’가 문을 열었다.
부평3동 북카페 ‘책 읽는 쉼터’는 기존 부평3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있던 것을 이번에 시비 1천250만원을 투입해 3층으로 확장해 이전했다. 이번 북카페 개관으로 부평지역에는 모두 7개 주민센터에 북카페가 설치돼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북카페가 주민들이 문화적 함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지역에도 보다 많은 북카페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박용준 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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