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일 밤 10시50분께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A씨(53ㆍ여)가 머리를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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