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전투모기 습격에 '멘붕'…온몸에 달라 붙은 흡혈귀

▲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에 '멘붕'…온몸에 달라 붙은 흡혈귀
 
가수 오종혁이 전투모기의 습격으로 몹시 괴로워했다.
 
오종혁은 2일 방송된 SBS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전투모기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병만족장 김병만과 함께 코코넛을 따다가 전투모기떼의 기습적인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떨어진 코코넛을 줍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자 오종혁의 다리 위로 전투모기가 쉴 새 없이 달라붙었고,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하던 오종혁은 코코넛을 모두 줍고는 바닷물에 뛰어 들어가 몸을 씻었다. 
 
가려움증을 호소하던 오종혁은 온몸을 긁기 시작했고, 코코넛을 따러 갔다가 돌아온 오종혁의 상태를 본 병만족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해 얼굴까지 물려 온 몸이 퉁퉁 부은 것이다. 특히 배우 조여정은 오종혁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고, 인피니트의 성열은 전투모기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오종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투모기로부터 습격을 당한 오종혁은 "융단폭격을 맞은 느낌"이라고 표현했고, 김병만은 "모기가 아니라 악마"라며 전투모기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괜찮아졌나 모르겠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불쌍하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안 됐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가슴 아프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어떡해", "오정혁 전투모기 습격 방송 보고 충격 받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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