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의 해외 반응이 뜨겁다.
최근 북미 영화 전문지 트위치 필름은 "'설국열차'는 지금까지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영화다. 봉준호 감독은 이미 자신의 게임에서 할리우드를 이겼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영화 주간지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통해 자신의 전작 '괴물'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이다"라며 "'설국열차'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수놓은 한국의 천재 감독 봉준호의 야심한 신세계다. 무엇보다 관객의 지적 수준을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라고 호평했다.
설국열차 해외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해외 반응 호평 일색이네", "설국열차 주말에 보려다가 사람 너무 많아서 못봤는데", "설국열차 해외 반응 정말 호평받을 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국열차'는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국내 개봉 4일만에 25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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