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무한도전' 존박 자막 굴욕 "샤워 중인 낙타, 얘 어떡해…" 폭소

승인 2013-08-11 16:5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존박이 연이은 물벼락을 맞으며 자막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혹독한 여름예능캠프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출연자들은 쉬지 않고 예능훈련을 이어가며 예능스타로의 꿈을 키우게 됐다. 특히 이들 중 주목을 받은 것은 독특한 예능감을 자랑한 존박이었다.

존박은 앞선 철가방 게임에도 눈 한번 깜빡이지 않는 놀라운 개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소한 행동에도 여자 스태프들의 큰 웃음과 환호를 받아 멤버들의 질투를 사기도 했다.

존박은 한 게임에서 연이은 물벼락을 맞게 되자 휘청이며 괴로움을 호소하게 됐다. 같은 팀 성규가 자신의 금지행동에 대해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연신 헛다리를 짚어 존박이 고스란히 연이은 물벼락 벌칙 세례를 받게 됐던 것.

성규가 한 번씩 미소 지을 때마다 존박의 머리 위로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에 흠뻑 젖은 존박을 두고 제작진은 '샤워 중인 낙타', '얘 어떡해' 등의 굴욕 자막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 자막 굴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예능캠프 정말 대박이다", "완전 배잡고 웃었네", "존박 자막 굴욕 제대로 당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