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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 이상형 김민국 "오빠는 얼굴이 잘생겼어" 성동일 질투 '폭발'

승인 2013-08-11 22:1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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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딸 성빈이 이상형으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을 꼽자 질투했다.

성빈은 1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잠들기 전 아빠 성동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국이 오빠가 멋지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성빈에게 "너 민국이 오빠랑만 있고 싶어서 그랬지?"라며 놀리듯 얘기했고, 이에 빈은 "민국이 오빠 멋져"라고 대답해 성동일을 당황케 했다.

이에 성동일은 "너 민국이 같은 스타일 좋아하니?"라고 물었고, 성빈은 "오빠는 얼굴이 잘생겼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성동일은 "민국이 오빠 멋있지"라고 인정하며 "민국이 오빠 꿈꾸면서 자라. 너 아빠 꿈은 꾸지도 않지?"라며 김민국을 질투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 이상형 김민국'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솔직한 모습 정말 귀엽다", "성빈 이상형 김민국이라니까 성동일 질투하는 모습 재밌어요", "민국이 멋진 오빠이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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