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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씨름 스트레스 "도발에 내 영혼이 나간 것 같다" 시청자 '폭소'

승인 2013-08-14 12:4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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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방송에서 씨름 패배로 받은 분노를 폭발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장혁이 출연해 얼마 전 방송에 나온 씨름 패배에 대해 언급했다.

MC 봉태규가 장혁에게 "얼마 전 씨름 대결에서 모래판에 내다꽂히는 모습을 봤다. 몇 번이나 보여주더라. 그때 기분 어땠나?"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장혁은 "갑작스럽게 나가게 됐는데 상대 선수가 몸으로 도발을 해오더라. 그 모습을 보고 내 영혼이 나갔던 것 같다"고 말한 뒤 봉태규에게 화풀이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그 방송 봤는데 엄청 웃겼다", "번쩍 들렸던 그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요", "진짜 스트레스 받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장혁 씨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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