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 아침은 개운하게… 건강관리법

올 여름 들어 숙면을 취하고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한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30도를 웃도는 한낮의 폭염은 늦은 밤까지 이어져 쉽게 잠들지 못 하게 한다. 더욱이 올해는 전력난 대비책으로 에어컨 온도까지 높여 회사 업무시간 내내 더위와 싸워야 하고, 가정에서는 전기세 부담에 최대한 아껴 틀 수밖에 없으니 종일 더위에 머리도 몸도 개운하지 않다.

폭염 속에 매일 아침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부터 개학을 앞두고 바빠진 아이들과 학부모들까지 개운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과 제품을 소개한다.

◇잠 설친 다음 날 컨디션을 위한 피로회복이 우선

열대야 속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수시로 잠에서 깨어 무거운 몸으로 다음 날 아침을 시작하기 일쑤.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식품이나 비타민 등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홍삼진효원골드’는 피로개선은 물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육체적 피로와 함께 찾아오는 정신적 피로를 개선시킬 수 있다.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자연 그대로 수확한 유럽산 옥수수에서 원료를 추출해 농축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항산화작용과 면역강화기능에 제격이다.

‘경남제약 레모나 에스산 70포’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이 함유돼 여름철 피로 회복 및 체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커피나 술 대신 과일, 차 종류 음료로 수분 보충

여름 밤에는 차가운 맥주나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부쩍 찾게 되지만 카페인과 알코올은 체온을 높이고 심박수를 빠르게 해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고 자극이 적은 생수나 과일주스 또는 차 음료로 대신 하는 것이 좋다.

돌(Dole)코리아의 ‘후룻볼’은 100% 주스에 신선한 과일 제품이 먹기 좋은 크기로 담겨 있는 간편과일 제품으로 늦은 저녁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에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며 이뇨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도 효능을 발휘한다.

이온음료의 대표적 제품인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포함돼 체내 수분 보충에 탁월한 효능을 가져 일사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숙면에 도움 주는 음식으로 규칙적 식사생활

하루 종일 더위에 지친 탓에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자주 거르다 치킨이나 라면같은 야식을 먹기 십상이다. 이럴 때 기름진 음식보다는 우유나 양파, 호두 등과 같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로 간단히 해결하는 것이 좋다.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음식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에 도움을 준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음료 ‘양파와 삼채’는 전남 무안의 황토밭에서 자란 양파와 히말라야의 보물로 알려진 국내산 삼채로 만들었다. 뿌리 부추 식물 삼채는 칼륨, 철분, 아연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마늘의 6배에 달하는 식이유황 함유량을 자랑한다.

견과류 또한 수면 유도에 좋은 음식이다. 동원F&B의 ‘덴마크 아몬듀’는 물에 불린 생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음료로 맛은 두유와 비슷하면서도 아몬드향으로 인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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