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발전소주변 주민자녀들 학자금 4억원 지급

영흥화력본부는 20일 대표수상자 및 가족, 영흥면장, 영흥초등학교장, 영흥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및 장학금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는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영흥화력본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영흥화력은 이날 총 4억 5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한 학자금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17년간 총 6천200여 명에게 41억 8천만 원이 지원됐으며 장학금은 2007년부터 544명에게 9천5천만 원이 지급됐다.

손광식 영흥화력본부장은 행사에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이자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영흥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장학사업외에도 다양한 지역지원사업과 육영사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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