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연 2회 고졸사원 채용했다.
K-water는 20일 고졸 신규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71명의 고졸자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제한 공채를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2학기 재학생)까지 채용대상을 확대했다.
K-water는 이번 고졸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취업에 적합한 열정과 능력중심의 인재 선발을 위해 단순한 전공지식에 대한 평가보다는 직무능력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채용된 고졸 취업자는 6개월 동안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등 인턴 기간을 걸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K-water 안재홍 총무관리처장은 “고졸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고졸사원을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고졸자의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고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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