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농구 최강전 우승, 상무 맞아 접전 끝에…75 대 67로 '승리'

고려대가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고려대와 상무의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고려대는 상무를 75-67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경기는 마지막 4쿼터를 앞두고 동점을 이루는 등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고려대의 센터 이종현과 슈터 김지후의 맹활약에 승부의 추는 고려대로 기울었고 결국 고려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이날 이종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고려대 농구 최강전 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려대 엄청 잘하던데요", "프로까지 꺾는 굉장한 실력을 발휘했다",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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