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6일부터 9월8일까지 2주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재활용 혼합배출, 배출시간 미준수 등 불법배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폐기물불법행위 신고포상금제, 도로환경감시단 및 폐기물 무단투기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행락 인파로 인한 쓰레기 무단투기 ,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올해 들어 146건에 2천984만6천원의 과태료 부과조치를 했다.
또한,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별 책임청소제 구축, 도로입양 사업,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사업(클린하우스 및 양심화단 설치), 사유지 청결유지 책임제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 고향 삶의 터, 클린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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