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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연기 소감, 싱글남들과 함께 호흡 맞추니… 수줍게 "좋아요"

승인 2013-08-28 14:2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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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소지섭과 연기해서 좋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공효진이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지섭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효진은 "최근 유부남과 연기하다 싱글남과 연기하니 기분이 좋다"며 "무슨 복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러고 보면 서인국도 한참 연하다. 아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효진은 SBS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연기 소감마저도 센스있네", "너무 사랑스러요", "요즘 드라마 정말 재미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공효진 연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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