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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식 무산, 하루 전 관계 급속 냉각… 누리꾼 위로 '봇물'

승인 2013-08-28 17:2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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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퉁의 결혼식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한 매체는 "유퉁이 지난 23일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인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몽골 현지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별한 채 홀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돼 결국 무산됐다고 전해졌다.

이에 유퉁은 "비자 문제도 힘들고 모든 게 힘들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너무 힘들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4월 포항에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대마초 사건으로 연기된 바 있다.

유퉁 결혼식 무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쩌다가… 힘내세요!", "갑자기 왜 그렇게", "안타깝네요. 유퉁씨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퉁 결혼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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