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28일 아파트 소식지 발행 사업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아파트연합회원 A씨(7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아파트 사람들’ 소식지 발행 사업을 하면서 인쇄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후 돌려 받는 식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5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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