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장동민 보며 두 달 간 가슴앓이? "그러다 정나미가 뚝…"

개그우먼 신봉선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고백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N '환상 속의 그대'에서 신봉선은 "장동민을 좋아해 약 2개월 간 가슴앓이를 했다. 뜨겁게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봉선은 이어 "장동민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봉선이 나를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녀 정나미가 떨어졌다"며 반전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신봉선 장동민 깜짝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모든 일을 개그로 승화하다니", "장동민 짖궂군요", "신봉선 장동민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잘해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동엽, 공형진, 김경란이 진행을 맡는 tvN '환상 속의 그대'는 매회 한 명의 스타가 출연해 블라인드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스타 이상형 매칭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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