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켠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환상거탑'의 '컴퓨터 헤드' 편에서 이켠은 심성은 착하지만 머리가 나쁜 고등학생 승관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승관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에 고통스러워하다 자살을 결심하고 뛰어 내린다. 이때 승관의 머리가 컴퓨터와 부딪히며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면서부터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켠은 촬영장에서 고등학생 단역들 및 상대역인 그룹 달샤벳의 지율과도 겉으로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고.
이에 이켠은 "1997년 어린 나이에 데뷔 해 이후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항상 그 때의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 동안 외모도 얻게 된 것이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이켠 고등학생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 "이켠 고등학생 연기 어색하지 않고 좋았어요", "동안의 비결이 철없는 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판디컬드라마 '환상거탑'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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