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캠코더 전담 단속팀 떴다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감시

인천경찰청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캠코더 전담 단속팀 편성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캠코더 전담 단속팀은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방범순찰대를 중심으로 총 32개 팀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담팀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 교차로 32개소에 배치돼 꼬리 물기 및 정지선 위반, 끼어들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시민들의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도 마련됐다.

신고대상은 신호 위반을 비롯해 중앙선 침범, 주·정차 위반, 고속도로 갓길·전용차로 통행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등이다. 경찰은 우수 신고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차량용품 및 신호봉 등 안전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인성기자 is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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