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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교실에서 가방 휘둘러… "까칠 여고생 변신?"

승인 2013-09-08 15:2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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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소현이 까칠한 여고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측은 극 중 여고생 은한결 역을 맡은 김소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현이 교실에서 가방을 마구 휘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얌전하고 선량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꼭 다문 입술과 차가운 눈빛으로 가방을 마구 휘두르는 거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베테랑 배우 최지우, 이성재와 김소현의 연기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시청자들이 함께 아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베일에 싸인 가정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3일 방송된다.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새로운 모습! 드라마 기대해도 될 듯", "재미있을 것 같다. 본방 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수상한 가정부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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