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6일 한국게임학회와 협약을 맺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 기능성게임 컨퍼런스(이하 SGSC 2014)를 공동 주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SGSC는 아시아 기능성게임 연합(Asia Federation for Serious Games)과 국제 기능성게임 협회(Serious Games Association)가 주최하며, 세계 18개국, 130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기능성게임 전문 컨퍼런스다.
이날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SGSC 2014’ 컨퍼런스 TFT 운영, 세부 프로그램 기획, 인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SGSC 2014’는 내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4’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하게 돼 전시회와 더불어 굿게임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적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굿게임쇼 2014와 국제 기능성게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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