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공성훈 작가 선정

▲ 공성훈 작가 인물사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2013년 ‘올해의 작가상’에 공성훈(48)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성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기도미술관ㆍ국립현대미술관ㆍ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ㆍ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심사위원단은 공성훈 작가가 “회화의 혁신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에 도전하여 일군 성취도가 뛰어나며, 일상의 미세한 주제에 몰두하는 여타 동시대 회화에 비해 밀도 깊은 심리적 차원을 불어넣는 공력이 인상 깊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이 수상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정 작가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혜택을 준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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