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Growth 3.0’ 선포 실천 결의

인천항만公, 개방·공유·소통·협력 전략 수립

인천항만공사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고자 ‘IPA Growth 3.0’ 전략을 수립, 적극 시행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PA Growth 3.0’ 전략 선포식을 겸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해운항만 정보 적극 공개, 부서·직급 간 칸막이 철거, 내부 및 다른 기관과 협업체계 강화 등 수요자·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IPA Growth 3.0 전략은 정부 3.0 및 공공기관 3.0을 관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자리·신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요구, 창조경제를 강조하는 국정 기조 등의 패러다임에 부응, 시장환경 및 경영여건 변화 대응 등 3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마련된 IPA의 전략경영체계다.

IPA는 이를 위해 비전 달성 및 미션 수행을 위한 조직의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새롭게 설정했다. 핵심가치는 도전·창조·변화·헌신의 4대 덕목이 혼·창·상·통(열정도약·창조성장·상생가치·소통실현)으로, 경영방침은 세심한 업무·의사소통 활성화·기본과 원칙 중시·지속적 자기계발에서 미·가·통(미래경영·가치경영·열린경영)으로 각각 변화됐다.

중장기(2020) 경영목표도 기존의 물동량(전체화물), 매출액, 순이익률, 중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에서 물동량, 매출액, 여객 수로 새로워졌다.

김춘선 사장은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라는 ‘정부 3.0’ 비전에 부응하고, 공사의 설립 목적인 인천항 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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