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면 즐거운 귀성길… 이것부터 챙기자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생존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년 명절 때 장거리 귀성길에 몸도 마음도 지쳐 피곤한 여정이 되곤 했지만, 장거리 여행에 지친 몸을 달래줄 아이디어 제품을 활용하면 멀게만 느껴지는 귀성길도 편안하고 즐거운 일이다.

◇장거리 운전시에는 편안한 신발

장거리 운전시에는 운전자도 탑승자도 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에서는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운전자의 경우 아무 신발이나 신고 운전하면 갑자기 신발이 벗겨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탑승자 역시 운전을 하지는 않지만 좁은 공간에서 여러 시간을 같은 자세로 유지 하다 보면, 피로감이 쌓여 발이 붓기 쉽다. 크록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왈루 액센트 스웨이드 로퍼’가 장거리 드라이빙 슈즈로 안성맞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신발 안쪽에 초경량 쿠션감을 제공하며, 발 안쪽에는 통풍구를 만들어 내부 통기성이 우수하다.

높은 굽의 신발이나 발을 꽉 죄는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은 여성들에게는 크록스의 ‘지아나 링크 플랫 우먼’이 추천할만하다. 이 제품 역시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쿠션감은 물론 최적화된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랙, 블랙/멀티, 에스프레소, 다크 레드 등의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캐주얼룩 뿐 아니라 포멀한 의상과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의상에 신경 쓰게 되는 명절날 활용도가 높다.

◇공복감도 줄이면서 영양 챙기는 간편 간식

긴 시간 차 안에만 있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 때마다 휴게소를 찾기 어려운 교통정체 상황에서는 출발하기 전 알뜰하게 준비한 간편 간식이 즐거운 귀성길을 만들어 줄 것이다.

Dole Korea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3가지 과일, 3가지 곡물, 3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트리플 바’를 선보였다. 각종 영양요소가 골고루 들어간 트리플 바는 고속도로 위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공복감을 채우기에 제격이다. 올가홀 푸드의 ‘유기농 스톤 그라운드 호밀&아마 크래커’ 역시 95% 이상 유기농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크래커 형태이면서도 건강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에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간식은, 운전 중에 입을 끊임없이 심심하지 않게 할 입가심 거리들. 대상 청정원의 ‘사브작 쫄깃 육포 바이트’는 손에 양념이 묻어나지 않아 끈적임 없이 한 입 크기로 맛있게 육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귀경길이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

장거리 주행 시 적당한 시기에 휴게소에 들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종종 발생하는 고속도로 위에서 활용해 볼만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미니토일렛’은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간단히 볼일을 해결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기로 유용하다. 비닐 팩 속에 흡수 파우더가 소변을 순간적으로 젤 형태로 응고시켜 사용 뒤 깔끔하게 폐기할 수 있다.

성인에 비해 집중력과 인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게임이 제격이다. 농협중앙회와 가족건강 365운동본부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 게임 어플리케이션 ‘야금야금 채소과일’은 과일의 효능 및 건강 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교육적 콘텐츠이다.

또한 스마트폰 게임 브랜드 팜플의 신작 ‘모아모아용 for 카카오’ 또한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돌파한 인기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깜찍한 용을 만들고 교배하며 카카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을 사로잡기에 제격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