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기적의 크림' 부작용에 비난 화살 '집중'

'기적의 크림'이라고 광고했던 화장품이 스테로이드 덩어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쇼호스트 정윤정에게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해당 화장품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으며 이를 바른 소비자들이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이 제품을 판매했던 정윤정에게 일부 책임을 묻고 있는 것.

실제 정윤정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화장품을 판매할 당시 "저를 믿고 쓰세요. 밤마다 듬뿍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에 대박이에요"라며 "해로운 성분은 하나도 없고 천연성분만 들어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해당 화장품은 첫 방송에서 10여 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테로이드 덩어리일 줄이야", "정말 위험한 제품이군요", "피해자들은 어떡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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