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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제작사, 수익 50% 기부하기로… 이미 지난해 협약 '완료'

승인 2013-09-25 13:0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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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의 제작사가 수익 50％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대표이사 주필호)은 지난해 12월 영화의 수익 50％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제작사 측은 협약 당시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가 건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 사실을 이제야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주피터필름은 제작사 수익이 정산되는 시점에 순수익의 50％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정말 뜻있는 일이네요", "아직 영화 안 봤는데, 빨리 보러 가야겠다", "50%나? 정말 대단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관상 제작사 수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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