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꼴불견 선배 1위, '허세 떠는 선배' 32.5%… 그럼 2위는?

가장 꼴불견인 선배 1위가 공개됐다.

25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천국은 전국 대학생 1266명을 대상으로 한 '새 학기 캠퍼스 선후배 의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대학생들은 가장 꼴불견인 선배로 '허세 떠는 선배'(32.5%)를 꼽았다.

이어 '모든 후배에게 작업 거는 카사노바 선배'가 28.5%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사사건건 끼는 약방의 감초 선배'(19.4%), 4위는 '밥 한끼 안 사주는 짠돌이 선배'(8.2%)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꼴불견 후배 1위는 '필요할 때만 달라붙는 깍쟁이 후배'(36.1%)가 선정됐다. 이어 '별로 안 친한데 밥 사달라고 조르는 빈대 후배'(23.5%), '선배니까 다 챙겨줄 거라고 믿는 뻔뻔 후배'(17.4%)가 뒤를 이었다.

이 설문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꼴불견 선배 1위, 완전 공감! 허세는 정말 싫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선배들이 이 결과를 봐야 할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가장 꼴불견 선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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