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는 지난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노철래 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장, 정수근 교육장 등 주요 내외빈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학교폭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학생들의 학교폭력을 스스로 예방하기 위해 결성됐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30여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 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근무에 들어 간다.
식전 행사로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단 초청공연 후, 학부모폴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등 기본교육 실시 및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근무조끼와 경광봉 등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초대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으로 선출된 이수연 단장은“경찰과 협력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문교 경찰서장은“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의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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