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 SNS 서포터즈’ 출범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소통 징검다리가 되어줄 ‘인천시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9월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SNS 특성에 맞게 서포터즈에게 ‘온라인 위촉장’을 전송하고 발대식 행사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서포터즈도 행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게릴라콘서트를 열고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단체 가입한 인천주니어클럽 소속 서포터즈들은 댄스 공연도 선보였다.

인천시 SNS서포터즈 1기는 10대에서 70대까지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계층으로 인천시민 280명, 타 지역 120명, 총 40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인천시 SNS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SNS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윤병철 인천시 SNS팀장은 “SNS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인천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10월에 열리는 인천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형 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_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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