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의 닮은꼴 화성인이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미란다 커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 홍여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여름 씨는 미란다 커와 닮은 외모를 위해 금발 헤어와 컬러 렌즈, 성형수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홍여름 씨는 "미란다 커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방송에 나온 것은 내가 미란다커를 좋아하는 이유와 그녀를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 그녀는 내 우상이다"라고 광팬임을 자처했다.
이어 그는 이국적인 외모에 대해 "혼혈은 아니고 토종 한국 사람이다. 부모님 다 한국 분이고 엄마를 더 많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란다커 닮은꼴 화성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외국 사람같네", "미란다커 닮은꼴 화성인 한국 사람이라니 더 신기해", "얼마나 좋아하면 저렇게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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