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광주시농협봉사단(단장 이찬희지부장)은 관내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 도척농협(조합장 신정교)과 지난 9월과 10월 관내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두 농가를 방문해 NH해피하우스(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NH해피하우스 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원병농협중앙회장)에서 전국적으로 90여 가구를 선정, 집고치기에 필요한 재료를 한가구당 오백만원씩 지원하고 관내 농협은 봉사인력을 지원했다.
새집을 얻게 된 이승재(중부농협 조합원)씨는 “농협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하여 자기 집처럼 새집을 만들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젠 비 걱정없이 맘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집고치기 행사에 참여한 이찬희 단장은 “두 가정 모두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위생면에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씽크대 교체, 지붕 수리, 도배 장판을 하는 등 필요한 곳을 말끔히 수리해 마음놓고 생활하실 수 있어 얼마나 보람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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