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경기경찰 2청)은 7일 보수단체 회원으로 있으면서 지적장애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장애인 강간 및 추행)로 K씨(54)를 구속했다.
K씨는 지난 2012년부터 파주시 운정 신도시에서 지적장애 여성 A씨(26)와 B씨(22)를 수차례 강간하고 B씨의 여동생(13)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피해 여성들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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