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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황정음, 지성 앞에서 무릎꿇어… "도대체 무슨 일이?"

승인 2013-10-10 15:5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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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의 황정음이 지성에게 무릎을 꿇었다.

10일 KBS 2TV '비밀' 제작사 측은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지성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과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극 중 유정(황정음 분)이 교도소에서 도훈(배수빈 분)의 아이를 출산하고 심지어 아이와 생이별하게 되는 등 안타까운 일들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혁(지성 분)에게 무릎까지 꿇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비밀'의 제작진은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유정을 바라보는 민혁의 집착과 도훈의 배신이 한층 증폭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민혁과 도훈을 바라보는 세연(이다희 분)까지 얽히면서 비밀의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젠 무릎까지? 황정음 너무 불쌍해",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터진 듯. 안타까울 따름", "내가 다 눈물이 난다. 언제쯤 행복해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비밀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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